영화 'Catch Me If You Can' 후기

영화 'Catch Me If You Can' 후기

이 유명한 영화를 이제서야 봤네요 ㅜ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사기꾼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에요

저도 영화는 보지않았지만 서프라이즈나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들어서 조금의 줄거리는 알고 본 영화랍니다.

주인공 프랭크가 어린나이부터 사기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데

전학을 간 학교에서 일주일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신이 선생님 핼세를 하기도 하죠

실화인걸 알면서 보는데도 이게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하고 계속 생각하게됩니다

당시 미성년자인 프랭크가 너무나도 대범하게 사기를 쳐서....

영화의 주된 내용은 위조수표, 거짓신분으로 사기를 치고 다니는 프랭크를 FBI 칼 형사가 잡는 내용인데요

영화 시작에 프랑스 감옥에 잡혀있는 프랭크의 모습을 보여주며 과거로 돌아가서 

어떻게 감옥까지 오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식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영화 후반에는 프랭크가 미국 감옥에서 수감하는 장면과 FBI에서 스카웃 하는 장면까지 나오게 되는데요

프랭크를 끈질기게 추적해서 감옥까지 가게한 칼 형사가 스카웃 제의를 할 때는 

설마 이것도 실화?? 했는데 정말 실화네요

하지만 세세한 줄거리는 실제와 다른 점이 많다고하네요

5년 이상 FBI 아카데미와 정부기관에서 경제범죄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가르치며, 오늘날 금융사기 예방과 문서보안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되었다. 자료에 의하면 그는 매년 140개 이상의 금융사기에 관한 국내외 세미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고, 14천개의 금융기관, 법률회사 등을 위한 금융사기, 수표위조 방지용 교육과정과 매뉴얼을 만들었다. 그가 금융기관의 회계담당자들을 위하여 개발한 IPS 오피셜 체크는 수많은 은행과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는 또 SAFE 체크, Check Plus 프로그램 등을 설계하여 많은 기업들에 도움을 주고 그 자신은 수백만 달러의 라이센스료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1998년 CNN 파이낸셜 뉴스가 선정한 "최정상급 인사(Pinnacle) 400인" 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실존인물 프랭크가 영화에도 출현했습니다.

영화 후반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은 주인공 역할인 프랭크 애버그네일을 경찰이 체포하는 장면의 모자 쓴 경찰은 실화의 주인공 프랭크 애버그네일 본인이다.